Olympic National Park (2of2)
산에서 내려와 준비해온 국과 어제 주운 미역을 데쳐 먹었더니... 꿀맛^^~
Information Center 에서 소개한 Crescent Lake 를 들렀다가... 예약해 놓은 바닷가 옆 Kalalock 캠핑장으로 갈 계획
호수싸인을 보고 들어갔는데
호수는 아름다운데 어쩜 물놀이 하는 사람 .. 하나 없이.. 너무나 적막한..
수니님은 카메라 메모리도 없다..하고.. 바로 출발
차로 호수를 지나가면서 너무 이쁜 호수 빛에 차를 멈추고
크레센 호수의 다른 쪽 끝
이곳에 또 다른 캠프장이 있었는데 (Fairholme Camping Ground) .. 호수도 아름답고.. 좋아 보였음.. 물어보니 여기도 12불
(그런데 예약이 가능했던 우리가 잔 곳 Kalalock 은 18불 냈음)
가다보니 Sol Duc Hot Spring 싸인이 보이는데
시간도 이르고.. 또 언제올까.. 싶어 들러... 온천하고... 하면서 잠깐 누워 태웠는데.. 화상수준...ㅠㅠ..
(한사람에 $11.26 + Tax 해서 두명이 거의 25불냄)
Kalalock 캠핑장 주위 비치 4곳 중 Beach 4
이곳은 Kalalock Lodge 가 있는 곳의 바닷가
캠프장에 들러 점심겸 저녁을 먹고
사진찍으러 카메라들고 바닷가로...
이곳은 비치 4... 그런데로 4중에 젤로 나은거 같은데 사진 찍기는 별로...
돌위에 앉아 얻어온 브로셔들을 뒤적뒤적하다
멋진 장소 발견^^~...ㅎㅎㅎ...
이곳은 Ruby Beach
우리가 묵었던 캠프장에서 10분 정도 운전해서
오케이!!^^~.. 오늘 저녁 노을은 이곳에서^^~
사람들이 한 둘 모이기 시작하고
해 지길 기다리면서 인증샸도 찍고
혼자 가는것 보다 찍사 한분을 모시고 갔더니
멋진 사진도 찍어줘^^~.. 돈도 줘^^~...ㅎㅎㅎ...
해는 점 점 지는데.. 마땅한 컨셉은 떠오르지 않고
잔뜩깔린 조약돌위에 누워 돌을 주워 놀고 있는데 수니님이 막 부른다
뭣에든지 열씸인 수니님^^
(나는 포기하고? 누워 노는 동안^^) 전문찍사 같은 차림의 사람을 쫓아 다니며
자릴 잡는곳을 보고는 나를 불러
가서 찍은 사진^^~...ㅎㅎㅎ...
수니님한테.. (데려와 줘서?) 고마와 하던 마음... <이걸로 다 갚았다>... 며 더 이상 고마와 하지 않아도 된다.. 했음...ㅎㅎ..
다음날 아침
당연히 또... 해 뜨기 전에 바닷가 도착^^
이번엔 짐까지 챙겨 나왔음.. 그래도 시간이 10분도 안 걸리던...
서쪽이라.. 아침 사진은....별로고^^...
물빠진 바윗틈에 붙어있는 홍합을 열씸히 따는 수니님...ㅎㅎㅎ...
가면서 봤던 크레센 호숫가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홍합탕을^^.. 음^^~~~ 완전 꿀맛...ㅎㅎㅎ
점심먹고 호숫가 주위 캠핑장 주위를 돌며
남의 그네에 누워^^~
그네도 타고 줄도 타고
오다가 라벤더 농장에 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