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여행 이야기
(6of7) Lake Magog to Mt.Shark (Mon Aug15,11)
marieleemo
2011. 8. 19. 04:47
5시반에 기상하여 7시에 출발할 계획이였다
그런데 새벽 3시반... 자는데 비가 왔다
모두들 후다닥 일어나 텐트를 걷고^^
덕분에 7시 정시에 출발할수 있었다
다행히 비는 우리의 잠만 깨우고
텐트를 걷는동안은 내리지 않았다
온 들판 가득... 들 꽃^^~
일 주일 동안 거울 한번 쳐다보지 못한 내 모습^^~...ㅎㅎㅎ...
보이지 않으니... 두려운것도 없다^^~...ㅎㅎ
우리의 일행 일부를 Canmore로 데려다 줄 일행을 만남^^~
저 긴 다리로 3,40년을 산엘 다녔다는 그들을 쫓아 가느라
거의 뛰다시피 했던....ㅠㅠ...
덕분에 24 km 거리를 저 배낭을 매고 7시간 반 만에 완주 하였으니...@@....ㅎㅎㅎ...
걸으면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잘도 가르쳐 주는 James 와...??...
손에 들고 있는 저 들꽃은 해디쎄롬(?) 이라나??
저 꽃은 곰들이 뿌리체 뽑아 뿌리를 먹는다고
비가 많이 내렸다. 산 중턱에선 진눈깨비까지.. 엄청 추웠던...-_-...
그래서 더 달렸던...
헉헉 거리며 언덕을 올라가고 있는데
여유만만하게 언덕을 내려오고 있던 Horseback Trekker 들...
어찌나 부럽던지...-_-....ㅎㅎ..
주차장에 당도하여 기절한 (척) 하는 바이런^^~
고생 끝.. 행복 시작^^~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아늑한 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