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Robson - Berg Lake Trekking (3of7)
언니가 끓여주는 꿀맛같은 라면을 이 아름다운 뷰를 보며 먹고
우리는 정규 산행 코스에 없는 작은 코스들 탐방
원래는 그리 멀지 않은
비씨 경계를 넘어 알버타 지경의 Adophus Lake 에 가서 수영겸 목간을 하려 했는데
이상하게 길이 자꾸 올라 간다.. 했더니
길을 잘 못 들어 Toboggan Falls Route로 들어선^^
첨엔 기가 막힌 풍경에 잘못 접어 든 줄도 모르고
신나라~ 하며 올라가고 있는...ㅎㅎㅎ..
아니 무슨 호수가 선녀탕이야? 웬 이리 꼭대기에?
했는데..^^..... 싸인이 나오는데... 아니래요...ㅎㅎㅎ
돌아서 내려오기로
거의 한 시간을 소모 했지만
그래도 가기로 한거... 끝까지 간다.. 하며
다시 출발...ㅋㅋㅋ.
이곳은 완전 평지
이렇게 편하고 좋은 길을...-_-....
Robson Pass 를 따라 메도우를 걷다보면
알버타 경계가 나오고 우리가 가는 호수가 나옴
Board 싸인 앞에서
보인다... 호수^^~
이곳은 알버타 입니당^^~
ㅋㅋ 신난 이모 고모
목간 후... 젖은 바지를 휘날리며...ㅎㅎㅎ..
집으로
나는 꽃보다 꽃을 찍는 수니언니가 더 이쁜데^^~
그리고 저렇게 열씸히 자연에서 잘 노는 언니들도 이쁘고^^~
ㅋㅋ 초등학교 6학년생의 즐거운 하루
역시 우리는 자연이고 사람이고
이렇게 훤히 속이 보이는 것들이 좋아^^~
신나게 놀고 왔는데
아무도 쳐다 봐 주지 않는다고 섭섭해 하시는 우리 6학년생 ㅎㅎ
저녁먹고 씻고 닦고 잘 준비하고 호숫가에서
아~ 참 긴 하루였습니다^^
새벽 5시도 되기전에 일어나서 탠트 걷고 7시부터 이동하고
이동해서도 한시간 언덕 올라갔다
호수가서 물 장난 하다...ㅎㅎㅎ..
호수에 잠긴 랍슨
정말 강 같은 버그 레이크
들어 가 잘려는데 한사람 한사람씩 자꾸 나옵니다
다 뿌리치고 진짜 들어가 잘려는데
어?..@@.... 저게 누구야?^^~ ㅂㅂ 아냐?^^~
그래서 여기 다 같이 둘러 앉아 또 더 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