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어 집을 나섰는데... 몇번이고 날씨가 바뀐다
해가 나다.. 비가 오다... 해가 나다... 비가 오다...를 몇 번..
이곳 저곳 기웃 거리며 오다보니 국경 통과 하고 6시간이 넘어서야 도착한 Astoria...
날씨가 훵~ 하니...
롱 비치쪽으로 가는 ...그 멋있는 긴 다리의 운치는... 별로 없다... 그래서 .. 그냥 주위만...
Seaside 를 통과 하면서
어느새 캐논 비치에 도착했다...
그런데 만조라 ... 겨울바다의 황량함 마져도 느낄수가 없다
그저 겨울 바다 소리만
물이 빠지면..... 저 돌과 돌 사이를 걸어 다닐수도 있는데...
Tide Table 을 봤더니
밤 12시가 되어야 물이 완전히 빠지고
내일 아침 7시는 또 만조라 한다
다음부터 비치쪽으로 올때는 꼭 물때를 먼저 확인 해야겠다
아무래도 이번 여행에서 멋있는 캐논비치 사진은 글렀나 부다...ㅠㅠ...
너무 찍을게 없어... 내 셀카라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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