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Nootka Trail Trekking 이 다가왔다
지난해 West Coast Trekking 을 다녀온
지난해 회장 이상우 대장과 그의 동생 (낭만의 밴쿠버 회장) 이진우 대장
그리고 올해 우리 BC산악회 회장 이승숙대장과 그의 남편 박낙진 대장, 정근왕 부회장 대장이 주축이 되어
올해 초 부터 계획하고 공지한 특별산행
.
.
그런데 떠나기 몇일 전
모 신문사에서는... 자신의 신문사 주최 하 에 Nootka Trail Trekking 팀이 길을 나선다... 라는
소설같은 내용의 기사를 섰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편견없는 시선으로, 포장되거나 과장되지 않은 단어로, 사실에 근접하여 보도하는것이 생명인 신문사에서
상황을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고
자신의 신문사 이름을 넣고 쓰는 기사...
글쎄...
개인적으로 이승숙 회장에게 사과는 했다.. 지만...
이미 기사화 되어 배포된 신문인걸...
야튼... 기분 찜찜하게 시작하는 트레킹이다
하지만
넘치는 생선 회와 구이, 매운탕이 저녁 매뉴로 기다린다는 대장들의 말에
그래도 설래는 마음으로 배낭을 꾸린다
8시 반 페리를 탈 계획이면서 새벽같이 집을 나서
Port Coquitlam 을 거쳐 한남을 거쳐 홀슈베이 페리 터니널에 당도하니 이제 겨우 6시 50분....-_-...
기다리면서 빌리지로 나가본다
우리 회장님
밤새 한 숨도 못자고 준비했단다
골드리버 모텔로 들어가면서
모텔에 짐 풀어놓고 낚시하러 가면서 들린.. 동굴
고등어를 바케츠로 잡아
회도 떠 주고 소금구이도 해 주겠단다^^~~...
암만 쳐다봐도 고기들이 물질 않으니까
굴이라도 캐야겠다고....-_-...
어떤 사람은 낚시는 포기하고 .. 수석채집 중^^~...ㅎㅎ...
결국.. 생선은 비린내도 못 맡아 본 첫날 저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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