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가 내리던 수요일 아침
그 촉촉한 느낌이 너무 좋아 서둘러 집을 나섰다
뿌옇게 흐린 안개속에서 조금씩 모습을 보이는 세상이
가슴을 두드리며
해맑은날에 보이지 않던 많은 거미줄들이 길가를 덮고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것이 아니라...고
내게 말하며...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명의 노래 (Oct2009) (0) | 2011.06.15 |
---|---|
Hope (Oct2009) (0) | 2011.06.14 |
끊어진 편지 (Sep2009) (0) | 2011.06.14 |
English Bay (Sep2009) (0) | 2011.06.14 |
DownTown (Sep2009) (0) | 2011.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