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Rohr Lake 20150616

marieleemo 2015. 6. 18. 00:23



Rohr Lake Trail Head 는 Joffre Lake 주차장에서 3km 정도 더 가 왼쪽의 작은길로 들어가면

2km 정도 Off Rd 가는데 4X4 있어야 함


군데군데 차 2,3대 정도 될수 공간들이 있는데

이 파란통 있는곳이 마지막 주자장

하지만 우리는 1km 지점 정도에 차를 대고 걸어 들어감


주차하고 30분 정도 걸어들어가면 이싸인이 보임

우리는 당연히 Rohr 를 따라 오른쪽으로...

30분 정도 걸으면 아래의 메도우가 나옴


메도우 들어서자마자 정면 마주 보이는 곳에 돌 무더기가 보이는데

Rohr Lake Trail Head 는 3시 방향의 오른쪽으로 갔음

(직진 돌무더기로 가면 경사는 완만한지 몰라도 길도 더 길고

호수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호수 위를 지나 정상가기 좋은길 갔음)


뒤로 보이는 돌무더기가 마주보이던 것이고

오른쪽 트레일로 들어서면 여기도 돌 무더기

엄청 가파르고 진흙탕에 흐르는 물에 방수화와 각반 필수





한 30분 정도 올랐나?


언덕이 끝나면서 바로 펼쳐지는 눈부신 호수





















사진찍고 간식하며 30분 정도 소요후 Peak 향해서


처음 들어섰던 호수 입구에서

호수를 오른쪽으로 끼고 픽을 향해 이동 하는데 첨에 길 찿기가 조금 힘들었음

하지만 호수를 너무 멀리 떠나지 말고

이 나무 셋(큰돌 뒤에 나란히 있던) 있는 지점 정도 근처 물가로 바짝 내려오면 트레일이 보이기 시작함




호수 옆 등선엔 야생화가 피어나기 시작하고


호수는 보석을 갈아 풀어 놓은듯




호수가 끝나면 메도우가 나오고


뒤를 돌아보면 설산이 병풍처럼 뒤를 감싸고 있다


메도우를 감싸고 있는 산들


우리는 저기 앞에 보이는 설산을 향해


뒷 풍경이 더 멋있어 자꾸 뒤 돌아보게 되는











처음 30분 올라가는 길도 질척 거리고

메도우의 꽃들도... 브랜디와인과 많이 비슷한 코스

대신 여기에는 중간에 아름다운 호수가 하나 있다는거




















브랜디와인처럼 보이는 등선을 올라가면 뒤로 등선이 또 있고

올라가면 또 있고

중간쯤 올라와서 제일 뒤로 보이는 저 봉이 그 픽인지




이 산에 우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눈위에 앞서간 발자국이 있어 난 그 발자국을 따라 올라갔는데

내려오는 장본인

정상까지 못 갔다는 그 말에 나도 이쯤해서 중단하기로







동행은 돌아서 릿지를 바로 치고 올라가고 있는 중 (사진 중앙에 있음)


힘들어 보였는데 잘 올라갔다




나는 한층 밑 큰 바위위에 앉아 간단하게 간식을 하고

워키토키로 동행들을 아무리 불러도 아무도 대답을 않아

정상까지 갔다 오는 사람 기다렸다 같이 내려가면

아래서 기다리는 동행들이 너무 오래 기다릴것 같아  먼저 내려 가기로








너무 오랫동안 오지 않아 걱정 했는데

썰매타고 열씸히 내려 오고 있는









메도우 밑 처음 30분 길은 Creek 과 쓰러져 있는 나무들이 참 많던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역시 새로운 것은 신선한 맛이 있다

처음 보는 풍광 또 병풍처럼 들러 서 있는 설산들 속에 행복한 날이였다


새벽 6시에 만나기 위해 4시반에 일어나서

9시 조금 넘어 산행을 시작해서 내려오니 6시가 못 됐던...8시간 반 정도 소요



아래 사진은

산.들.바람 님의 정상 샸과

2014.07.04 비씨산방 Rosa 님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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