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Robson - Berg Lake Trekking (2of7)

오늘은 목적지인 Berg Lake 캠프장으로 가는날

어제 레인져가

해가 돋기전 일찍 출발해서 고개를 넘는게 좋다 권하여

우리 팀은 7시에 출발 하기로

떠나기전 물 정수하러 간 회장님 맞으러 가다보니

이 팀은 이제 기상중

이 팀은 이제 아침

우리조는 회장님이 정수 해 주는 물 병들 들고

열씸히 돌아오고 있는

수고하고 돌아 올 회장님을 기다리며 찰깍 찰깍^^~

드뎌 오십니다 우리의 물주^^~ ㅎㅎ

저 넓은 가슴 ㅋ

어이~ 뉘집 신랑인지... 든든하게 생겼네^^~ ㅎㅎ

지나가며 장난치고 노는 뱅기 대장님

저 사진들은 볼수 있을라나?...@@^^...

지한씨도 열씸히 짐 챙기고 있고

우리는 출발 합니다^^~

늘 대원들의 맨 뒤에서

모든 대원들 챙겨가며 가시는 회장님 부부

고마와서 사진으로라도 보답할려고 열씸히 찍어드림^^~

근데 카메라가 시원찮아 사진들이 별로....@@...

(내 마음만 받아주오^^~...ㅎㅎㅎ...)

천개의 폭포가 있다는 구간을 지나면서

산을 넘고 있는 우리들

다행히 해가 뜨기 전이라 시원해서 걷기가 쉬웠던

하지만 계속되는 경사에... 힘들었음....-_-...

가족 나들이 중인 산닭? 숫놈이 가족들을 보호한다고 깃털을 엄청 치켜 세우던

고개 거의 다 넘어오니 해가 넘어오기 시작합니다

동물의 왕국에서 해 뜨는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사자를 연상케 하는 우리 곰돌이 대장님...ㅎㅎ..

나를 세워 놓고 찍어 주는 사람이 없으니^^

혼자서 셀카 놀이^^

우리 앞에 가던 대원들은 그냥 지나가 버렸나 보다

우리끼리라도 Emperor Falls 에 들러

엄청나게 떨어지는

이제 경사는 다 올라온듯

Berg Lake가 코 앞에

ㅋㅋ 암만 불러도 관심없는 수니언니의 사진 삼매경..ㅎㅎㅎ..

야후~ 호수다~~

아~ 왔노라 그리고 내가 보았노라~~

내가

이 두 발과

튼튼한 다리로 샀샀히 훓어봐 주겠노라... 우 ㅎㅎㅎㅎ....

사람들이 노는걸 보니 다 왔나 보다^^~

아침 7시에 출발 했더니

11시 넘어 도착한 쉘터... 오자마자 우리 점심 준비하는 언니